리뷰2016. 12. 4. 01:55


토익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토익 점수가 필요했고 따라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서점에 가서 파고다, YBM, 토마토(능률), 해커스 등 여러 교재를 비교해 본 결과 위의 파고다 토익 적중 실전 LC와 RC 시리즈를 구입하게 되었다. 

파고다를 선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가격 

  가격이 다른 교재에 비해 조금 저렴하였다. 오프라인에선 9,900원 온라인은 조금더 싸다. 다른 교재들은 비슷하거나 더 비싼 수준. 심지어 어떤 교재는 해설집을 돈주고 따로 사라는 것도 있었다..

 

2. 해설

  해설집 두께만 놓고 비교해 보았을 때 파고다의 해설집이 제일 두꺼웠다. 다른책의 약 1.2~1.5배 수준 물론 해설집만 따로 파는 그 책에 비해선 안되고 또 해설집의 양이 그 질과 반드시 비례한다고 보기는 힘드나 모든 해설 및 문제집을 다 읽어보고 살 수는 없었기에 해설집 페이지 수로 단순 비교하였다.

 

3. 사은품

  Yes24에서 구매하였는데 파고다 책을 사는 경우 1회분 모의고사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하였다. LC와 RC 모두를 구매하였기에 기존에 주는 모의고사와 yes24 자체 이벤트 2회분 해서 총 3회분 x 2 = 6회의 모의고사가 더 생겼다..

 

4. 양

  다른 실전 모의고사 책은 3회분만 실려 있는 것도 있었으나 이 책은 5회분이 실려 있었다. 기본적으로 다른 과제와 시험도 있었고, 영어 공부를 조금씩 해왔기에 5회분에 사은품 모의고사 까지 하면 토익 대비로 충분하리라는.. 생각이었다. 물론 사은품은 결국 풀지도 못했다...


리뷰

1.  난이도는 11월 말 실전 시험 기준으로 책이 그보다 더 쉽게 느껴졌다. (참고로 내 토익성적은 900점 중반 정도로 LC 성적이 RC보다 더 높음) 실전성적이 아직 안나와서 모르겠으나 1~5회분 푸는 동안 110분 기준 L/C는 3~5개 R/C는 10개 정도 틀렸는데 실전에서는 시간을 거의 다 썼고 어휘의 난이도나 지문 길이등을 종합해 봐도 실제 시험이 더 어려웠다. 

후기를 잠깐 보니 11/27 시험이 조금 어려운 편이라는 얘기가 있다. →p.s 그냥 제가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떨어진거였어요.. ㅠㅠ

 

2.  L/C의 경우 가끔씩 도저히 스크립트와 실제 발음이 매치가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  분명 성우진의 오류라고 보이는 부분이 3~4군데 정도. 참고로 리스닝 MP3는 홈페이지(가입해야함)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1개의 덩어리 파일과 각 문제별 쪼개진 파일로 되어있다. 이는 아마 다른 책도 다 똑같으리라

 

3.  R/C의 경우 책 전부를 풀고, 문장 하나하나 다 해석을 해보았는데 해설집에 나온 단어의 뜻이나 문장의 해석이 어색한 부분이 몇 군데 있었다. 의역해야 되는데 직역을 한 것이나, 단어의 여러가지 뜻이 있는 데 지문 상에 쓰인 뜻이 아닌 다른 뜻을 적어놓는다거나 하는..

 

4.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부분은 모든 지문에 해설을 달아놓고, 문법 부분은 단계별로 보기를 소거해 나가는 방법을 알려준 것, 그리고 part 7에서도 문제마다 왜 이게 답이 되는지 적어 놓고, 지문에 어떤 부분에서 답을 유추해 나갈 수 있는 지를 표시해 놓아 한눈에 보기 편했다는 점이다.

총평 : 난이도가 쉬워서 그런지 문제와 답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은 물론 있긴 했으나 그 부분이 적었다. 다만 이책 만으로 900점 후반을 노리기는 힘들 듯 하다 Vol . 2도 있는데 그 난이도는 어떤지 모르겠다.

Posted by sweetestgoodbye